[아바매필10기] 23일차. 사람들은 뼈가 부러지면 의사가 이 문제를 바로잡아주길 바라지만, 정신이나 생각과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해법을 바라기보다 공감을 바란다. <싱크 어게인>
★본문 누군가를 변하게 만드는 일은 어려운 작업일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접근하더라도 그는 설교를 하는 전도사 모드나 구형을 하는 검사 모드, 혹은 가두연설을 하는 정치인 모드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교정반사(righting reflex)’에 취약하다. 숙련된 동기강화 면담자는 교정반사에 저항한다. 사람들은 뼈가 부러지면 의사가 이 문제를 바로잡아주길 바라지만, 정신이나 생각과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해법을 바라기보다 공감을 바란다. (중략) 상대방에게 공감하고, 개인적인 판단을 앞세우지 않으며, 상대방이 하는 말을 경청하는 태도는 상대방을 불안과 방어적인 태도에서 해방한다. 이럴 때 상대방은 자기 앞에 있는 사람과의 갈등을 피하고 싶다는 압박감을 덜 느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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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3. 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