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서평] 5일차.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오늘은 초등1학년인 첫째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책을 읽고 서평을 남깁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읽기 시작했고, 작은 불빛만 밝히고 책을 읽어서 은방울 남매 중 동생은 잠들고, 오빠만 끝까지 다 읽고 잤습니다. 정말 올해 들어와서 우리집은 남매 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다른집도 그렇다고 하는데, 다른집은 잠깐씩 이야기만 들을 뿐이니 많은 위로가 되진 않습니다. 매일같이 싸우는 우리집 녀석들 바라보며 한숨도 쉬고, 말려도 보고, 그대로 두어도 봅니다. 그냥 요즘 마음 먹은 것은, "편들지 말자" 입니다. 싸우는 이유는, 둘이 각자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공감대화에서 "욕구"!!)이 포인트인데, 누가 잘못했냐라는 문제로 빠지기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아이들..
한달서평 9기(9월 16일~10월 16일)
2020. 9. 21.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