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쓰기 1일차] 아침을 6시에 시작하기.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올빼미형 인간으로 살아왔다.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며 야자(야간자율학습)를 했고, 기숙사에 돌아와 기숙사의 독서실에서 공부했다. 또 방에 돌아와서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자거나, 야식을 가끔 먹고 잠을 잤다. 4명이 쓰는 방이었고, 두 세개방 친구들과 모여 게임이나 내기 등도 하고 야식을 함께 먹으며 놀던 기억이 추억으로 남아있다. 친구들마다 개인취향으로 취침시간이 달랐고 나는 12시 넘게 공부하고 자곤 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들의 도움으로 깨어서 기숙사생들이 함께하는 체조시간에 겨우 나갈 수 있었다. 아침방송으로 이루마의 뉴에이지 음악을 틀어주실때가 많았는데, 그 당시는 그 음악이 싫어질 정도였다. 그렇게 대학생이되어, 다시 1년은..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0. 7. 17.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