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8기] 18일차. (자신의)상처에 먼저 집중하고 주목해야 한다. 스스로에게 따스하게 물어줘야 한다.<당신이 옳다>
★본문 공감은 상대를 공감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깊은 감정도 함께 자극 되는 일이다. 상대에게 공감하다가 예기치 않게 지난 시절의 내 상처를 마주하는 기회를 만나는 과정이다. 이렇듯 상대에게 공감하는 도중에 내 존재의 한 조각이 자극받으면 상대에게 공감하는 일보다 상처에 먼저 집중하고 주목해야 한다. 스스로에게 따스하게 물어줘야 한다. 언제나 나를 놓쳐선 안 된다. 언제나 내가 먼저다. 그게 공감의 중요한 성공 비결이다. 공감하는 일은 응급실 당직 의사처럼 상대에게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니다.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다. 의무가 되면 결국 내가 먼저 나가떨어진다. 너를 공감하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이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공감하는 일이다. 대개는 여기서 걸려 넘어져 공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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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8.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