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8일차.
★본문딸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여행지에서 랜드마크만 찾아가서 보지 말고 내키면 동네 카페에서 동네 사람들과 사는 이야기도 하고 벼룩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면서 거기 사는 사람처럼 여행하는 거야. 그게 더 멋져. 그리고 생활은 여행처럼 해. 이 도시를 네가 3일만 있다가 떠날 곳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갔다가 다신 안 돌아온다고 생각해봐. 파리가 아름다운 이유는 거기서 3일밖에 못 머물기 때문이야. 마음의 문제야. 그러니까 생활할 때 여행처럼 해." 단,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너무 많은 것을 보려하지 않는 겁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특히 욕심을 부려서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우리의 삶은 미친 개한테 쫓기듯 정신 없이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도망가느라, 뛰느라 주면을 돌아볼 ..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0. 12. 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