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12기] 20일차. 5분이라는 시간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든다. 그리고 이것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스위치>
★본문 당신도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하다면 깨끗한 집은 좋아하지만 집을 깨끗하게 치우는 일은 싫어할 것이다. 그리고 하루하루 지나면서 책상의 서류 더미가 높아지고 빨랫감이 쌓이고 선반의 먼지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청소는 더 하기 싫어진다. 상황이 악화될수록 청소할 엄두를 못 내고, 그러면 집 안은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가고……. 한마디로 악순환이 계속된다. 하지만 우리가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일까? 잘 생각해보라. 바닥에 떨어진 속옷 하나를 주워서 빨래 바구니에 넣는 것이 그토록 싫은 일일까? 아니다. 유리컵 하나를 식기세척기에 넣는 일도, 또는 서류철 한 개를 캐비닛에 넣는 일이나 욕실 거울에 유리 세정제를 뿌리는 일도 그런 감정을 유발하지 않는다. 각각의 개별 행동들은 두려움과는 아무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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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9.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