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서평]Day02. 내가 한달동안 읽고 쓰고싶은 이야기
★당신은 무엇을 읽을 예정인가요?
나의 첫 한달서평이 시작되었다.
리더님의 질문지를 통해 내가 읽을 책들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보았다.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샬 B.로젠버그
<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크리슈나무르티
<마음의 힘을 기르는 감성수업> 조선미 외 지음
<불편해도 괜찮아> 김두식
<당신이 옳다>정혜신
이렇게 5권을 공감대화 강사과정 읽기책으로 읽을 예정이다.
그리고, 내가 읽고 있는 책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코스모스>
<언컨택트>
<우리 아이 경제교육 어떻게 할까>
이 책이다. 한달 동안 이책을 다 읽고 서평을 쓸 수 있을지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절반정도인 다섯권 정도를 이 중에서 읽고, 중간에 다른 책을 읽게 된다면 그 책으로 서평을 쓰고 싶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스스로 서평을 쓰고 블로그에 올리니 기대되고 설렌다.
★당신은 무엇에 대해 쓸 예정인가요?
우선 공감대화 강사과정의 필독서인 책들을 읽으며, 공감대화를 더 이해하고, 세상을 더 이해하고 싶다.
나의 시야를 더 넓히고 싶다. 나는 세상을 바라보며 나만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 적이 많았던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주관대로 세상을 보고 해석하는 것이지만) 이제는 "관찰"하는 힘을 키우고 연습을 많이 하고 싶다.
인권과 사람의 감정과 욕구에 관한 이 책들을 읽고, 내가 이해한 세상의 모습, 내가 바라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한달서평을 통해, 책을 다 읽지 않아도 책을 읽은 나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하고 싶다.
나는 초등학교때 선생님께 글짓기를 배울때 필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동화 <플란다스의 개>를 읽고 쓴 독후감을 읽고 그 독후감을 그대로 필사해보았던 기억이 난다. 선생님의 숙제였다. 물론 내게 도움이 되었고, 편지형식을 따라해보기도 하고, 꽤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논설문쓰기를 학교대표로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여러 주제의 논설문을 필사해보고 그 방법을 따라하며, 주장하는 글을 쓰는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젠 새로운 방법도 시도해보려 한다. 매일 쓰는 것, 무작정 쓰는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의 글들을 자꾸 보고 싶고, 필사도 해볼 것이다. 그들의 문장을 따라도 해보고 싶다.
하지만, 이렇게 매일 쓰고, 꾸준히 글을 쓴다는 것은 초등학교 때 일기쓰기 이후에 처음이다.
그 일기라는 것도 며칠씩 미뤄쓰기도 하고, 특히 방학 중 일기는 개학전날 쭉 몰아쓰기도 했다.
이젠 책을 덜 읽어도 서평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잘쓴 글이든 못쓴 글이든,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생각을 교환할 수 있다.
글쓰기의 최적의 조건이다!! 이렇게 좋은 환경시스템을 구축했으니 매일 쓰는 일만 남았다.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할 수 있다.
어제의 이 글도 급하게 올리고 다음날인 지금 수정보완하여 올리는 중이지만,
낙담하지 말고, 꾸준히 가자.
★당신의 글이 어떻게 읽히길 바라나요?
마지막 질문에는 짧게 답하고 싶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글을 쓰고 또 쓰고 내 실력이 나아져서,
내 글이 쉽게 술술 읽히길 바란다.
"누구나 글을 쓸 수있고, 누구나 자기 생각을 표현 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
한달서평~!! 30일 인증을 향해~!!(이제 28일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