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꿀잠 프로젝트]인증90일차. 아침 습관에 대한 단상.

공감사이다 2020. 12. 4. 16:09

📖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김유진 지음

 

김유진 변호사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책에는 각 챕터(chapter) 사이에 '최고들의 아침 습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꼭지를 필사해보았습니다.

 

(p.90-91)

🌞 최고들의 아침 습관 🌄

나는 매일 아침 4시가 되기 조금 전에 일어난다.

일어나서 처음 한 시간 동안은 사용자를 비롯해 우리 애플에게 중요한 외부 인사들의 의견을 살펴보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체육관에 가서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 스트레스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 다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메일을 더 확인한다.

이 모든 루틴이 의미하는 바는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면 그 일이 그냥 업무라고 생각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일과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행운을 통해 매일 아침 나 자신을 발견한다.

 _팀 쿡(Tim Cook) 애플(Apple) CEO

 

(p.112-113)

🌞 최고들의 아침 습관 🌄

 

4시 15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새벽 루틴이 끝나기 전까지 핸드폰을 확인하지 않는다. 전자기기에 방화벽을 치는 것이다. 무언가를 읽는 대신 운동과 생각을 한다.

나는 글을 읽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에 금방 빠져든다. 그러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그래서 조용한 아침에 혼자서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에너지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마음을 정돈해주기 때문이다. 새벽의 고요가 나의 하루를 결정짓는다.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꽤 복잡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일보다 나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는 것이 좋다.

 _밥 아이거(Bob Iger) 디즈니(Disney) 전 CEO

 

오늘 발췌한 두 분의 아침 기상시간이 새벽 4시와 새벽 4시 15분으로 빠르네요.

김유진 변호사님의 책 제목도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 입니다. 

저는 책 제목을 핵심적으로, 인상적으로,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4시 30분이라는 기상시간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김유진 변호사도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4시 30분에 일어나기로 정한 특별한 이유는 딱히 없다. 10시 쯤 잠들었을 때 피로를 느끼지 않을 만큼 푹 자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기 적당한 시간이라고 판단했을 뿐이다.

 

그래서 저는 생각해봅니다. 김유진 변호사와, 팀 쿡, 밥 아이거의 (눈에 뚜렷이 드러나는)공통점은 새벽 4시즈음에 기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공통점"매일 같은시간에 자고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는 점""아침에 자신을 위한 루틴(운동 또는 차마시기, 혼자 생각하기 등)을 실천한다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팀 쿡과 밥 아이거가 규칙적으로 취침을 한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않았고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순전히 제 추측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단시간수면자'(4시간정도의 단시간 수면만으로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6~8시간 충분한 잠을 자며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면 전문가의 말대로, 하루의 시작을 언제할지를 먼저 정하고, 취침시간을 정하고 그 수면리듬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이 책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를 처음 읽기 시작하며, 인증85일차에 쓴 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https://digitalmom-silverbell.tistory.com/241

 

[꿀잠 프로젝트]인증85일차. '나의 하루는 OO시에 시작된다' 스스로 정해보기.

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김유진 지음 (p.30~에서 발췌했습니다) 나에게 새벽은 휴식이다 매일 새벽 기상을 실천하는 나에게 사람들은 "엄청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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