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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매필13기] 16일차. 마음을 바꾸려 하지 않고 외적인 현실만 바꾸려고 하면 죽을 때까지 열등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비교하지 않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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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감사이다 2021. 9. 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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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의 존재, 본인에게는 아무런 책임도 없을까? 그렇지 않다. 어른이 되고 나서도 열등감이 심하다면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 이는 어릴 적부터 행동 하나하나를 선택함에 있어 어떤 선택을 해왔느냐는 문제와 결부된다. 쉽게 표현하면 그런 사람은 불만과 불안 중에서 항상 불만을 선택해온 셈이다.

어떤 시도를 할 때 언제나 결과가 좋을 수는 없다. 따라서 불안을 선택하지 않고 불만을 선택하는 게 심리적으로 편하다. 다만 그 결과는 심한 열등감으로 나중에 드러나고 만다. 성장하려면 불안과 혼란은 피할 수 없다. 불안과 불만은 다른 말로 성장과 퇴행이라고 할 수 있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퇴행을 선택한 것이다. 물론 퇴행을 선택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열등감을 극복하고 싶다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인정하고 다음번에는 성장을 선택하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래야 곤경이나 혼란이 예상돼도 퇴행이 아닌 성장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다. 이것이 인격의 재구성이다. 쉽게 말해 내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새로운 자신을 만드는 것, 그것을 게을리하면 열등감은 온전히 내 책임이 된다.

마음을 바꾸려 하지 않고 외적인 현실만 바꾸려고 하면 죽을 때까지 열등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외적인 현실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열등감은 우월감으로 바뀔 뿐이고, 그 밑바닥에 자리한 공포감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항상 고립과 추방을 두려워하며 무의식에서는 정서적 고립에 고통받을 것이다. 항상 겁을 먹고 초조해하며 주위의 작은 비판에도 쉽게 상처받을 것이다.

사람은 사람과 교감하면서 열등감을 해소하지 않으면 행복을 얻을 수 없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자기 곁에 있음을 깨닫고 그 사람과의 교감과 신뢰를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도록 하자.


가토 다이조, <비교하지 않는 연습>

 

내 생각

 

마음을 바꾸려 하지 않고 외적인 현실만 바꾸려고 하면 죽을 때까지 열등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무서운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인정하기로 한다. 열등감을 해소해야 행복하다고 믿는다.

 

20살이후 성인부터는 내 상황, 내 마음은 모두 내 책임이다. 열등감도 내가 극복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교감하면서 열등감을 해소하자. 믿을 수 있는 옆지기, 아들, 딸, 엄마아빠, 친구, 동료가 있다. 

사람들과의 교감과 신뢰를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자. 아~ 설렌다!!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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